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91029194805925&p=ytni
삼성, 냉장고 리콜 신인도 큰 타격 (매일경제TV)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465443&category=mbn00003
<연관기사>
삼성전자 냉장고 폭발 사고 해외서도 두 차례 더 있었다 (경향신문)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0020&newsid=20091026224911860&p=khan
저희집에도 양문형 냉장고를 사용하는데.. 그것도.. SRT모델로 시작하는..
바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리콜모델인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
http://www.samsungsvc.co.kr/main.html
10월 31일 현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아래의 팝업창이 뜹니다.
사용중인 모델을 입력하시면 서비스 모델인지 아닌지 확인을 하실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모델인 경우, "고객님께서 입력하신 모델은 서비스 또는 무상안전점검 대상 모델로 확인되었습니다."
바로 고객정보를 입력하시고, 서비스 예약을 누르면 3일 안에 AS담당자분이 전화를 주신다고 합니다.
우선 서비스를 예약 신청하고 "냉장고 폭발"로 검색을 하니, 지펠 냉장고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요.
리콜 조치를 받으신 분이 남긴 글은, "냉장고 위에 커버 열고 퓨즈 달아줍니다."가 끝입니다.
[녹취:이남혁, 삼성전자 상무]
"냉장고가 폭발할 가능성은 지극히 희박하지만,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자발적인 리콜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에서 밝히 폭발 사유, (매일경제TV 기사 내용 중 일부)
「삼성전자는 냉장고 냉매파이프의 서리를 제거하는 히터의 연결 단자에서 누전이 발생했고 이 발열로 폭발이 일어났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하는 조치의 방법이, 히터가 열받기 전에 퓨즈 끊어서 냉장고를 중지시키겠다는 방법인거죠?
제가 전기쪽을 모르니 더 이상은 말은 못하지만 리콜 조치 받으신 분의 말이 사실(?)이라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진 않았다는걸로 보이네요..
3일안에 유선으로 연락이 온다고 했으니, 11월 첫째주에 어떻게 리콜해주는지 봐야겠습니다.
PS. 접수한지 24시간이 채 되지 않은 11/01 (일) 14:54에 1588-3366(삼성전자서비스)에서 전화가 왔네요.
리콜이라고 하진 않고, 무상안전점검이라고 연락이 왔고 공휴일에도 점검한다고 했으나 집에 사람이 없어서 평일은 8시까지 방문한다고 하기에, 11/02(월) 19:00 에 요청하였습니다.
PS1. 11/01(일) 19:21에 AS엔지니어분께서 전화주셨습니다. 지금 방문드려도 되냐구.. 그래서, 내일 19:00에 사람있다고 않된다고 미뤘네요. 흠.. 접수가 많긴 한가봅니다.
엔지니어분도 무상안전점검이라고 하네요. 왠지.. 크게 기대할만한 조치는 아닌듯 합니다. 후다닥 후다닥..
쓰고 보니..저희집 가전제품은 왜이렇게 삼성께 많은지..
냉장고(지펠), 김치냉장고(하우젠), 세탁기(일반10kg), TV(평면), 청소기..
PS2. 11/02(월) 19:20경에 점검완료 하였습니다.
점검내역은 휴즈 블럭 장착. 장착시간 약 10분.(냉장고 위 박스 열고, 붙이고, 닫고~끝!)
기사님도 냉장고가 폭발할 확률이 낮으니 터질일 없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서리 제거하는 히터가 없는 모델은 안전하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부품 생산공장은 철야근무를 한다고 하시네요.
부품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휴즈블럭 설치 방문하라고 지시하였고..
가전관련 엔지니어가 없으니, 가용인력(가전 엔지니어가 아닌 다른엔지니어) 총 동원했다고 하네요~
특별한거 없이 리콜(?)이 끝났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