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뻥튀기를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해서 칼로리가 아예 없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뻥튀기가 다른 과자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는 의미이고 뻥튀기에도 분명 칼로리가 존재한다.
 
뻥튀기 한봉지(100g)에는 대략 360KCal 정도의 칼로리가 들어 있다.
 
즉, 뻥튀기를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는 요지는 이런 것이다.

밥 한공기에는 300KCal 정도의 칼로리가 들어 있다.
하지만 이 양을 뻥튀기로 만들면 양이 거의 3배로 는다.
즉, 밥 한공기 분량의 양을 맞춰 먹으면 100KCal의 칼로리만 섭취가 가능한 것이다.


더군다나 과자가 인공 탄수화물로 구성된 합성 조미료로 맛을 내어 기름에 튀긴 밀가루 식품인데 비해
쌀, 콩, 옥수수 등을 뻥튀기로 만들 경우 영양소가 보존되어 있다.


하지만 칼로리가 낮다고 한다고 해서 무작정 먹으면 오히려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여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마는 것.
 

그럼 적정량은 얼마나 될까?

 
쟁반 모양의 뻥튀기는 한장에 5g정도가 나간다.
그리고 한장의 칼로리는 15KCal ~ 20KCal 정도이다.
즉, 1회에 5장 정도 섭취가 적당하다.
 
백미 뻥과자(쌀알 모양)는 1봉지(100g)에 250Kcal가 나간다.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1회 섭취량을 반봉지 정도에 맞춰야 한다.

강냉이는 한 대접(30g)에 110Kcal 정도가 나간다.
강냉이라면 안심하고 한 대접 정도 먹을 수 있다.

가래떡 모양의 뻥튀기는 한 대접(25g)에 175KCal.
역시 한 대접 정도 먹으면 밥 한공기보다 약 100KCal 적게 섭취할 수 있다.

개나리 뻥튀기(옥수수 가루로 만든 노란색 둥근 통모양)는 1봉지(100g)에 185KCal이다. 밥 한공기(300KCal)보단 약 100KCal 정도 적게 섭취할 수 있다.
 
뻥튀기 다이어트의 장점은 필수 영양소의 섭취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포만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허기짐을 느껴서 쓸데없이 추가로 칼로리를 더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출처 : http://kurapa.com/content-a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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